우리나라의 태극기에는 주역의 8괘중 4괘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주역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관련 책을 봐도 이해하기가 어렵더라고요. 한자도 많고, 8괘도 잘 외워지지 않고요… 그러다가 우연히 '주역인문학'이라는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도서관에서 봤는데, 두고두고 공부하려고 하나 장만했습니다.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기초 원리 편COUPANGwww.coupang.com 이 책은 주역의 8괘를 만물을 설명하는 '틀'로 봅니다. 8괘의 뜻과 특성도 나오는데요. 무작정 '이게 무슨 뜻이고,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라기보다는 모양 자체를 스토리텔링식으로 설명해줘서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정말 하나도 억지스럽지 않아서 8괘를 만든 사람이 이런 생각으로 만든거구나 싶습니다..